전체 글76 스마트폰에 보안 폴더 하나 만들어두면 달라지는 것들 가족 모임에서 사진 보여주려고 갤러리를 열었는데, 의도치 않게 다른 사진까지 눈에 들어간 적이 있다. 별 내용은 아니었지만 그 순간 묘하게 신경이 쓰였다. 누군가에게 폰을 잠깐 건네줄 때마다 머릿속으로 "혹시 이상한 사진은 없나, 은행 앱이 켜져 있지는 않나" 하고 한 번씩 점검하는 습관이 그날부터 생겼다.그러다 갤럭시에 보안 폴더라는 기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한 번 설정해두고 나니 그런 걱정을 매번 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번 글에서는 보안 폴더가 정확히 뭘 해주는 기능인지, 어떻게 설정하는지, 그리고 아이폰을 쓰는 경우에는 뭘 대신 쓸 수 있는지까지 정리해본다.보안 폴더가 단순한 '숨기기'와 다른 점처음엔 그냥 사진 앱에 있는 숨기기 기능과 비슷한 건가 싶었다. 그런데 써보니 완전히 다른 차원의 .. 2026. 6. 16. 스마트폰 잃어버렸을 때 당황하지 않으려면 미리 해둬야 할 설정 누구나 한번쯤 잠시라도 스마트폰을 분실한 경험은 있을것이다. 자동차에 두고 내렸지만, 기억이 나지 않거나 집에 두고 나왔는데, 어디에 둔지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 아니면 다른곳에 두고와서 분실하고 찾은 경우가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스마트폰을 잠깐 못 찾았을 뿐인데 가슴이 철렁할 때가 있다. 분명히 조금 전까지 손에 들고 있었는데, 가방 안에도 없고 주머니에도 없고 식탁 위에도 없을 때 그 짧은 순간에 별생각이 다 든다. 어디에 두고 왔는지보다 먼저, 휴대폰 안에 들어 있는 것들이 떠오른다.요즘 스마트폰은 단순히 전화만 하는 기계가 아니다. 사진도 들어 있고, 연락처도 들어 있고, 카카오톡 대화도 있고, 메일과 블로그 계정도 로그인되어 있다. 은행 앱, 카드 앱, 쇼핑몰 앱까지 들어 있으니 사실상 내 생활의.. 2026. 6. 13. 택배 문자와 카드 문자 링크를 눌렀을 때, 당황하지 않고 먼저 해야 할 일 요즘 가장 자주 받는 문자 중 하나가 택배 문자와 카드 관련 문자다. 예전에는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오면 바로 의심부터 했는데, 요즘은 워낙 택배를 많이 받고 카드 사용 알림도 자주 오다 보니 나도 모르게 진짜라고 믿게 되는 순간이 있다. 특히 인터넷 쇼핑을 자주 하거나, 여러 사이트에 가입해두고, 가게 일이나 집안일을 하느라 정신이 없을 때는 문자를 하나하나 의심하면서 보기 어렵다. 나도 한동안은 택배 문자가 오면 별생각 없이 눌렀다. “주소가 잘못되었습니다”, “배송이 지연되었습니다”, “미수령 택배가 있습니다” 같은 문구가 보이면 괜히 마음이 급해졌다. 실제로 택배를 기다리는 일이 많다 보니 혹시 내 물건이 반송되는 건 아닌지 걱정부터 앞섰다. 카드 문자도 마찬가지다. 내가 쓰지 않은 것 같은 금액.. 2026. 6. 12. 비밀번호를 자꾸 까먹는 사람을 위한 스마트폰 비밀번호 관리법 요즘 들어 내가 제일 자주 하는 말이 있다.“비밀번호가 뭐였지?”예전에는 사이트 가입을 자주 하지도 않았고, 가입을 하더라도 몇 군데 정해진 곳만 이용했다. 그런데 블로그를 운영하고, 이것저것 배우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구글 메일로 가입해야 하는 사이트도 많아졌고, 이미지 만드는 사이트, 영상 편집 도구, 블로그 관련 서비스, 자료 저장 사이트까지 하나씩 늘어났다.처음에는 별생각이 없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비밀번호를 알아서 저장해주니까, 굳이 내가 외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로그인할 때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되면 참 편했다. 손가락 한 번만 누르면 들어가지고, 어떤 사이트는 얼굴 인식이나 지문 인식으로 바로 열렸다. 그래서 나는 그 편리함을 믿고 있었다.문제는 그다.. 2026. 6. 11. 키오스크·무인 주문기 어렵지 않아요 — 처음 쓰는 사람을 위한 단계별 가이드 패스트푸드·카페· 키오스크 앞에서 뒤로 물러선 적 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거다처음 키오스크를 마주했을 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맥도날드에 들어갔더니 카운터에 사람이 없고 커다란 화면만 두 대 서 있었다.뒤에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고, 나는 화면을 누르긴 눌렀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결국 그냥 옆으로 비켜섰다.그날 점심을 다른 데 가서 먹었다.별것 아닌 것 같은데 그때 은근히 창피하고 당황스러웠다.지금은 어떤 키오스크 앞에 서도 당황하지 않는다.패스트푸드, 카페, 병원 무인 접수, 주차 정산기까지 다 써봤고, 결국 다 비슷한 구조라는 걸 알게 됐다.그 경험을 바탕으로, 키오스크가 아직 어색한 사람들을 위해 이 글을 쓴다.키오스크가 갑자기 이렇게 많아진 이유10년 전만 해도 키오스크는 공항이나 은행에서나 .. 2026. 6. 10. 구글 포토, 네이버 MYBOX, iCloud 다 써봤는데 결국 이렇게 정착했다 클라우드 저장공간 얘기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먼저 고백을 하나 해야 할 것 같다.나는 한동안 사진이 두 군데에 저장되어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다. 스마트폰에도 있고 어딘가 클라우드에도 올라가 있는데, 그게 어디인지 정확히 모른 채로 쓰고 있었던 거다. 그러다 폰을 바꾸고 나서 예전 사진들이 안 보이길래 패닉 상태가 됐고, 그제야 클라우드가 뭔지 제대로 찾아보기 시작했다.찾아보면 볼수록 종류가 너무 많았다. 구글 포토, 네이버 MYBOX, iCloud, 원드라이브, 드롭박스... 이걸 다 비교한 글들은 넘쳐나는데 막상 내 상황에 뭐가 맞는지는 읽고 나서도 잘 몰랐다. 그냥 각 서비스 소개만 나열해 놓은 글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이 글은 내가 직접 세 가지를 써보면서 느낀 것들을 솔직하게 쓰려고 한다.. 2026. 6. 9. 이전 1 2 3 4 5 6 ··· 13 다음